롯데GRS, 통합 앱 '롯데잇츠' 론칭…배달·주문 한 번에
롯데GRS, 통합 앱 '롯데잇츠' 론칭…배달·주문 한 번에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2.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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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도넛·TGI·빌라드샬롯 등 통합
편의성 중점 홈서비스·잇츠오더·사후 적립 등 서비스 다양
(제공=롯데지알에스)
(제공=롯데지알에스)

글로벌 외식기업 롯데지알에스는 롯데리아·엔제리너스 등 모든 외식브랜드의 자체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롯데잇츠(LOTTE EATZ)’를 10일 오픈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롯데잇츠 앱을 통해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 도넛, TGI 프라이데이스, 빌라드샬롯 등 5개 브랜드의 배달, 주문 시스템을 한 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잇츠 앱에서 선보이는 주요 기능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메뉴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홈서비스(딜리버리)’와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가 줄서지 않고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잇츠오더’가 있다.

또, 8000원마다 주문 시 ‘CHIP(스탬프)’을 제공해, 개수에 따라 모든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앱 로그인도 롯데멤버스 아이디나 지문, PIN 번호, 휴대폰 번호, 페이스ID 중 하나를 택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CHIP의 사후 적립도 가능하다. 영수증은 지류가 아닌 전자로 발급되며, 잇츠오더를 통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롯데지알에스는 롯데잇츠 앱을 통해 브랜드 통합 선불카드 기능도 도입했다.

선불카드를 갖고 있는 소비자는 바코드 노출을 통해 5개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앱 메인 화면에서도 편리하게 보유카드 현황과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롯데잇츠 통합 앱은 각 브랜드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리워드(보상)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다”며 “지속적으로 모바일 주문 이용자가 증가되는 만큼, 자체 주문 배달 앱으로 다양한 소비자 혜택과 편리한 시스템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지알에스는 롯데잇츠 통합 앱 론칭을 기념해 무료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월10일까지 앱을 내려 받은 후 로그인하면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5개 브랜드 쿠폰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