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 중소상공인 종합지원 시작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 중소상공인 종합지원 시작
  • 허인 기자
  • 승인 2020.02.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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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대출·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등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 개소식 모습. (사진=서대문구)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 개소식 모습. (사진=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이 지난 7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서대문 지역 중소상공인들에 대한 종합 지원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대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창업교육,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간 서대문구에는 지점이 없어 은평지점 관할 아래 있었는데, 서대문구 소재 중소기업들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이 개소됨에 따라 ‘금융&경영 종합지원 플랫폼’으로서 ‘지역밀착 정책지원 수행’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이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

앞으로 서대문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상점 만들기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골목상권을 분석해 컨설팅과 경영지원을 확대하고, 상인 경영의식 제고와 고객맞이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에도 나선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 서울신용보증재단, 상인단체 등이 참여하는 지역밀착 거버넌스 가칭 ‘서대문구 중소상공인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