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물금 브라운스톤' 내달 분양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 내달 분양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2.1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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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59~84㎡ 206가구 일반 공급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 투시도. (자료=이수건설)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 투시도. (자료=이수건설)

이수건설이 경남 양산시 물금읍 범어 주공 1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 견본주택을 다음 달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4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0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은 양산에서 처음 재건축으로 추진되는 아파트로, 전매제한 기간이 없는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이 단지는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이 인근에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부산 및 전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오는 2024년 부산 지하철 1호선 양산연장선이 인근에 개통 예정이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 바로 앞에 있는 범어초등학교를 비롯해 △범어중 △물금고 △부산대 양산캠퍼스가 주변에 있다.

생활 인프라로는 CGV와 마트,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 등을 갖췄으며, 부산대 양산캠퍼스 이전으로 더 많은 편의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뒤편으로 오봉산 등산로가 있고, 양산 디자인공원과 워터파크도 인근에 있어 녹지 여건도 잘 갖췄다.

이 밖에도 양산 물금 브라운스톤은 차 없는 단지로 계획돼 모든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했으며, 지상에는 산책로와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양산의 주거 중심인 물금지구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생활환경과 편리한 교통환경에 학군환경까지 모두 누리는 입지 환경을 갖춘 상품"이라며 "신규 공급이 어려운 물금지구 신규 분양 아파트라는 희소성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분양 전부터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물금동 범어리 2762-10에 개관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