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시행
진주시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시행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2.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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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주시
사진/ 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지난 7일 오후 2시 진주지역자활센터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치매 사각지대 해소와 치매환자 조기 발견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를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치매 선별검사는 인지기능의 손상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측정·선별하는 것으로 전문검사도구(MMSE-DS)를 이용하는 검사다.

특히 이날 진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파트너 교육 및 치매 예방 체조”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 인식 해소를 위한 교육과 일상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체조를 실시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로 진단된 대상자에게 추가 진단 및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치매 진단 시 1:1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치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을 위해 30초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교육을 동시에 실시해 근로자들의 감염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치매 선별검사는 진주시 관내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 보건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