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농자재氏] 수익 이끄는 봄배추 '하이스타배추' 추천
[친절한 농자재氏] 수익 이끄는 봄배추 '하이스타배추' 추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2.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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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I, 가격상승 기대심리 반영 봄배추 재배면적 전년比 13%↑
숙기 빠르고 결구력 뛰어나 재배비용 절감, 높은 수량성 '강점'
팜한농 봄무 '신청일품무' 추대 안정적, 박스 출하 용이해 호응
팜한농의 하이스타배추 품종으로 재배된 배추밭. (사진=팜한농)
팜한농의 하이스타배추 품종으로 재배된 배추밭. (사진=팜한농)

그린바이오 기업 ‘팜한농’은 올해 봄배추와 봄무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팜한농은 수량성이 높아 농가수익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봄배추 품종 ‘하이스타배추’와 산지 유통인에게 꾸준히 각광받고 있는 봄무 ‘신청일품무’를 농가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올해 봄배추 재배의향면적은 출하가 본격 시작될 4~5월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로 지난해보다 13% 늘어난 3050헥타르(㏊)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시설봄배추는 15%, 노지봄배추는 12%가량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 겨울배추 생산량 감소에 따른 배추값 강세가 유지된 탓에, 가격상승에 따른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팜한농은 숙기가 빠르면서도 구는 더욱 커진 봄배추 하이스타배추를 농가들에게 적극 선보이고 있다.

기존 품종보다 숙기가 빨라, 농가 입장에서 재배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봄배추 품종 특성인 추대(꽃대 오름) 안정성이 좋고, 저온기와 고온기 모두 배추 속이 꽉 찬 결구력(알들이)도 뛰어난 편이다. 최근 들어 배추 주산지를 중심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뿌리혹병과 무름병에도 비교적 강하다는 게 팜한농의 설명이다.

봄배추 품종 '하이스타배추'(좌)와 봄무 품종 '신청일품무' (사진=팜한농)
봄배추 품종 '하이스타배추'(좌)와 봄무 품종 '신청일품무' (사진=팜한농)

하이스타배추를 육성한 팜한농 육종팀의 박용 책임은 “수확 시 농가와 유통 산지인이 선호하는 52망 출하비중이 80% 이상일 정도로 구가 커졌으며, 수량성도 높아 농가수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재배 안정성도 양호해 강원도 영월과 경상남도 의령, 충청남도 아산 등 주산지 유통인들에게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박 책임은 이어 “봄배추를 재배하면서 칼슘 결핍증 등 생리장해가 발생할 우려도 일부 있기 때문에, 토양을 충분히 젖도록 관수(물대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팜한농은 올해 봄무 재배면적도 늘 것으로 보고, 농가에게 ‘신청일품무’ 품종도 추천하고 있다. KREI는 올해 봄무 재배의향면적에 대해 최근 제주 겨울무 가격 강세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957㏊를 예상했다.

신청일품무는 팜한농의 여러 봄무 품종 중에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품이다. 추대가 안정적이고, 열근(뿌리터짐) 현상에 강한 특징이 있다. 봄무의 상품성을 결정하는 근수부(무의 머리부분)가 녹색이며, 근형(뿌리모양)은 H형으로 박스 출하에 용이한 것도 또 다른 장점으로 꼽힌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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