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민관군경, 합동 바이러스 긴급 대책회의
양평 민관군경, 합동 바이러스 긴급 대책회의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0.02.0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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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차단을 위해 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관-군-경이 함께 선제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협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상황과 지역현황에 대한 브리핑에 이어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예방조치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군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질병관리본부 대응 매뉴얼에 따라 중국을 경유한 유증상자에 대한 사례 분류 등 사전 감염병 차단과 신속한 초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동균 군수, 지역 부대의 지휘관,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양평교육청, 유관기관, 단체 협의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