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57%, 재산피해 21% 감소
구리소방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57%, 재산피해 21% 감소
  • 정원영기자
  • 승인 2020.02.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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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소방서는 지난해 화재안전컨설팅과 화재안전특별조사를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9일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구리소방서는 화재예방 주요활동으로 구리전통시장 등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고, 2018년 7월부터 2019년 말까지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진행해 소방관련법 위반으로 입건2, 과태료 40건 등을 조치했다.

또한, 2019년 구리소방서 화재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1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명피해는 57%, 재산피해는 21% 대폭 감소했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은 화재안전컨설팅과 화재안전특별조사(1, 2단계 추진) 완료로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한 구리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에도 대상물에 대해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실시,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화재 피해를 더욱더 줄이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