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보험, 해지환급금 늘어나는 종신보험 출시
KB생명보험, 해지환급금 늘어나는 종신보험 출시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2.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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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명보험은 경과기간별 납입보험료에 비례해 해지환급금이 정해지는 종신보험 상품을 출시했다.(사진=KB생명보험)
KB생명보험은 경과기간별 납입보험료에 비례해 해지환급금이 정해지는 종신보험 상품을 출시했다.(사진=KB생명보험)

KB생명보험은 해지환급금이 경과기간별 납입보험료에 비례해 정해지는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 가입 시점에, 언제, 얼마의 해지환급금이 발생하는지를 가입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령 보험료 납입기간이 10년이면 2년차의 해지환급금은 납입보험료의 20%, 3년차는 30%가 되는 등 경과기간별로 납입보험료에 비례해 해지환급금이 정해져 10년차에는 납입보험료의 100%가 해지환급금이 된다.

또 종신보험 고유의 보장과 자금이 필요한 경우 해지환급금 범위 내에서 보험계약대출을 통해 필요자금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보험료 완납과 동시에 해지환급률이 100%가 되는 진화된 종신보험”이라며 “이 상품이 종신보험에 대한 대고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