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맘스케어 캠페인' 성료
한화생명, '맘스케어 캠페인' 성료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2.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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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만 36개월 미만의 보육원 아동들의 애착형성을 돕기 위해 약 3개월간 펼친 ‘맘스케어 캠페인’이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과 FP로 구성된 ‘맘스케어 봉사단’이 참여해 만든 애착인형 ‘허그토이’는 품에 안으면 심장 소리가 녹음되는 인형이다. 부모의 품이 부족한 보육원 아동에게 심장소리와 박동을 전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허그토이를 활용한 캠페인 기간 동안 많은 이들의 심장소리를 기부받았으며 전국 65개 보육원, 1621명의 아이들에게 허그토이 인형을 기부했다.

박찬혁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맘스케어 캠페인에 동참한 많은 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보육원 아이들의 정서적 골든타임을 지키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년 한화생명은 향후 맘스케어 사업을 전국 보육원으로 확대하고 무연고 시설 아동들의 발달과 정서적 치유를 위한 놀이 프로그램, 보육교사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보육원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게획이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