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업무보고 및 의원발의 조례 등 안건 심사 예정
서울 양천구의회가 7일 오전 경자년 새해 첫 임시회(제276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선 제276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및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이 처리됐고, 구청장과 기획재정국장으로부터 2020년도 구정업무 보고를 받았다.
안건들을 마친 후 정택진 의원과 이수옥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정 의원은 지난해 개소한 양천구 노동복지센터의 센터장 임용 과정에 대해 문제제기를 했으며, 이 의원은 구청과 구의회가 중앙정치의 구태에서 벗어나 구민을 위한 생산적인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부서별 업무보고와 상정된 조례안 등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과 조례안 등 상정안건 처리를 끝으로 의사일정이 마무리된다.
한편 양천구의회는 올 한해 7번의 회기(84일)가 운영될 예정이며, 민생조례 제정 및 현장의정활동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간다는 계획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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