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주택, 올해 13개 단지 총 '8710가구 공급'
금강주택, 올해 13개 단지 총 '8710가구 공급'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2.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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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회천·동탄2·인천검단 등 수도권 집중
2020년도 금강주택 주요 분양 예정단지. (자료=금강주택)
2020년도 금강주택 주요 분양 예정단지. (자료=금강주택)

주택 브랜드 '펜테리움'으로 알려진 금강주택이 올해 총 8710세대 분양을 계획하며, 적극적인 주택사업 행보에 나선다. 특히, 양주회천과 동탄, 인천검단 등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7일 금강주택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경기도 구리시 갈매지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역에서 13개 단지, 총 8710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중 아파트와 주상복합, 타운하우스는 총 7251세대며, 오피스텔은 총 1459세대 규모로 계획됐다.

분양 지역을 보면, 부산 에코델타시티 1곳을 제외한 나머지 12곳이 수도권에 위치한다.

금강주택은 오는 3월 구리갈매지구에서 분양하는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를 마수걸이 단지로 계획 중이다.  갈매동 자족유통시설용지에 들어서는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연면적 약 17만2961㎡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근린생활시설과 오피스텔이 함께 조성된다.

이어 6월에는 '양주회천 공동주택용지 A22블록' 전용면적 60㎡ 이하 총 935세대 규모를 분양하고,  하반기로 넘어가 7월에는 '시화MTV(멀티테크노벨리)' 4블록에 총 93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9월에는 동탄2신도시 C-2블록에 주상복합 단지 380세대를 분양하고, 10월에는 동탄2 A59블록에 1103세대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11월 인천검단신도시와 12월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 각각 2083세대와 380세대 규모 분양이 예정돼 있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올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분양 사업을 진행해 당사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또 한번 높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