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 자유한국당 박상웅 예비후보 출마 선언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 자유한국당 박상웅 예비후보 출마 선언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2.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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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웅 예비후보가 6일 오전 밀양시청 브리필룸에서 제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상웅 예비후보가 6일 오전 밀양시청 브리필룸에서 제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 자유한국당 박상웅 예비후보는 6일 오전 밀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박상웅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려운 초유의 촛불 세력에 의한 탄핵의 역사상 가장 무책임하고 좌 편향된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한미동행 등 전통적 ‘외교’ 관계는 근본이 흔들이고 ‘안보’는 예측 불능의 불안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현 경제는 중남미식 사회주의 정책으로 경제생산과 청․장년층 고용이 최악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또한 “정치적으로는 과거 군사정권에서도 불 수 없었던 삼권분립의 붕괴, 공수처 설치 강행 등으로 무소불위의 독재 권력 강화, 국민들이 알 수 없는 연동형 비례제 도입으로 국민 참정권의 심각한 훼손, 여당의 장기 집권의 획책으로 해방 이후 가장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비난했다.

이 “난세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한 지역구를 30년간 사수하며 쌓아온 정치경험과 정책개발 능력을 갖춘 ‘박상웅이가 21대 국회에 등원’,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구에 출마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의 근본은 ‘신뢰와 책임’이라며 신뢰받고 책임지는 정치를 하겠다며, 배신과 자신의 정치적 발판을 위해 지역구가 거쳐가는 정거장쯤으로 여기는 잘못된 정치의식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홍준표 예비후보와 조해진 예비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박상웅 예비후보는 “어려운 시기에 당을 지키고 끝까지 헌신해 왔다”며 “당의 정통성을 이어 오면서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적임자라는 평가와 함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총선에 임하겠다.”며  출마의지를 다졌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