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7일 임명 예정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신임 청와대 대변인에 강민석 중앙일보 부국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6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서울 경성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강 신임 대변인은 경향신문을 거쳐 중앙일보로 자리를 옮긴 후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출입기자를 지낸 강 부국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을 잘 이해하고 여권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정우 신임 춘추관장은 서울 성남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했다.
국회의장 기획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을 거쳐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국정홍보·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청와대 생활을 시작했다.
한 춘추관장은 지난해 4월부터 청와대 부대변인을 맡아왔으며 이번 인사로 선임행정관에서 비서관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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