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피해 고객 지원 나선다
BC카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피해 고객 지원 나선다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2.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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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와 가맹점주를 위한 금융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금융지원책을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와 중소·영세가맹점주는 일시불, 할부, 현금 서비스 등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받는다.

청구 유예 대상은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하나BC카드,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등에서 발급받은 BC카드 이용자와 연 매출 5억원 이하 중소·영세가맹점주이며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BC카드 콜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위축된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BC카드 가맹점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약 280여개 중소·영세가맹점에서 할부 서비스를 이용한 BC카드 11개 회원사 이용자에게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최대 3개월 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