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산자원硏, '풍요로운 부산바다 만들기 10년사' 발간
부산수산자원硏, '풍요로운 부산바다 만들기 10년사' 발간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02.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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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 연구개발 10년史 발간… 어업인 및 어가에 무료제공
포스터 제공=수산자원연구소
포스터 제공=수산자원연구소

부산시수산자원연구소는 ‘풍요로운 부산바다 만들기 10년사’를 발간해 어업인들에게 무료로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낙동강 기수역인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부산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08년 개소해 ‘풍요로운 바다, 수산경제 활성화’를 비전으로 부산 지역의 특성에 맞는 건강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어패류·갑각류 종자를 대량 생산, 지난해까지 총 1억2천만 마리를 바다로 방류했다.

또, 대구 등 14종 3천700만 마리의 고부가가치 수산 신품종을 연구·개발하고, 적조·방사능 등 해양 환경오염에 대비해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하며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힘써 왔다.

박진석 부산시 해양수산물류국장은 발간사를 통해 “새로운 기술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어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데 지침이 됨은 물론이고, 향후 10년 후 도래할 20년사를 더욱 더 주목하게 하는 귀한 자료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효근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또 다른 10년의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지속적인 자원 연구개발과 기술보급을 통한 자원 생태계 안정, 어업인 지원 및 안전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