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일까지 마을공동체 사업 제안 접수
금천구, 20일까지 마을공동체 사업 제안 접수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2.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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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만들기 등 3개 분야 총 5000만원 지원

서울 금천구가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공동체 연계망을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 까지 ‘마을공동체 사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이웃만들기, 공동체성장, 골목만들기 지원 등 총 3개 분야로, 공동체별 50~500만원까지 총 5000만원이 지원된다.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은 같은 동에 거주 또는 근무하고 있는 3인 이상 신규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모임별로 50~1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마을공동체 사업 경험이 있는 금천구 거주 또는 근무 중인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대상이며, 모임별로 100~3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골목 단위의 공동체 활동을 하고자하는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모임별 250~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단체는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이하 서마종)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 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27일 최종 선정 결과를 서마종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모임은 3월 중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1월15일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교육’, ‘회계교육’, ‘정산 컨설팅’ 등을 병행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