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의성마늘 훈제오리 슬라이스' 출시 100일만 50만개 판매
롯데 '의성마늘 훈제오리 슬라이스' 출시 100일만 50만개 판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2.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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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풍미 의성마늘, 100% 국산 오리고기 주재료
맛과 영양, 편의성 겸비…밥반찬·술안주 제격
의성마늘 활용 햄·소시지 등 제품 다변화 노력
의성마늘 훈제오리 슬라이스(좌)를 비롯한 다양한 의성마늘 브랜드 제품들. (사진=롯데푸드)
의성마늘 훈제오리 슬라이스(좌)를 비롯한 다양한 의성마늘 브랜드 제품들. (사진=롯데푸드)

롯데푸드(대표 조경수)는 지난해 10월 말에 출시한 ‘의성마늘 훈제오리 슬라이스’가 출시 100일 만에 50만개가 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의성마늘 훈제오리 슬라이스(이하 의성 훈제오리)는 100% 국내산 오리고기를 훈연해 두툼하게 썰어낸 제품이다. 깊은 풍미의 의성마늘을 소스로 만든 후 양념한 점이 타 오리 슬라이스 제품과 차별화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 훈제오리는 오리를 훈연하고 일정한 크기로 썰어내는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줄일 수 있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제품 한 팩 당 400그램(g)으로 1~2인이 반찬이나 술안주로 즐기기 좋다”고 설명했다.

롯데푸드는 2006년 의성군과 MOU를 맺고 14년간 의성마늘햄과 의성 훈제오리를 비롯해 의성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또 2010년부터는 매년 의성마늘햄 캠프를 열어 의성군의 지역명소를 알리고, 의성 장학회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인 ‘팀 킴’을 ‘의성마늘햄’ 광고 모델로 전격 발탁하기도 했고, 지난해에는 의성군청 마늘씨름단 박정우 선수와 ‘의성마늘 만두’ 모델 계약을 맺기도 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성지역과의 상생을 이어가며, 의성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