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 합동…철도분야 中企 경쟁력 강화 '맞손'
정부부처 합동…철도분야 中企 경쟁력 강화 '맞손'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2.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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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철도 서울본부서 지원 설명회 개최
철도분야 중견·중소기업 지원 부처 합동 설명회 세부 일정. (자료=국토부)
철도분야 중견·중소기업 지원 부처 합동 설명회 세부 일정. (자료=국토부)

국토부 등 정부부처가 6일 오후 2시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에서 철도분야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철도산업의 도약을 위한 '철도분야 중견·중소기업 지원 부처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철도 분야 중소기업들이 부처별 주요 정책을 더 쉽게 이해하고 실제 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기업과 철도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국토부가 주최하며, 중소기업벤처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먼저, 한국철도협회가 철도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부가 실시 중인 '해외인증취득지원사업'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중기부 기술개발과가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과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산업부 중견기업혁신과에서는 중견기업의 진흥을 위해 추진할 예정인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 내용을 소개한다.

황성규 국토부 철도국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핵심기술을 확보하거나 확보를 추진 중인 의욕있는 철도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세계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