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관광공사, 민관공동 대책회의 개최
경기도-관광공사, 민관공동 대책회의 개최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0.02.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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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로 관광시장 침체…극복 방안 모색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경기관광 민관공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경기관광 민관공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국내ㆍ외 관광시장 전반에 걸친 수요급감과 예약취소 급증 등 관광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경기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모여 현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경기관광 민관공동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에버랜드·한국민속촌·원마운트 등의 민간 관광업계, 리플레쉬·렛츠투어·중부관광 등 여행사, 노보텔엠버서더 수원·골든튤립에버 용인·주요 펜션 관계자 등 숙박시설, 아시아나 등 항공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관광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킨텍스, 수원컨벤션센터, 파인즈미팅코리아, 한국도자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자 포함 50여명도 함께했다.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을 계기로 민과 관이 중장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깊이 있게 고민하고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영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광업계의 의견을 반영, 도에서 바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사업화가 필요한 부분은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