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지원 실시
삼성카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지원 실시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2.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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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지원 실시

삼성카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피해 가맹점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입원과 격리, 확진자 방문에 따른 영업정지 등 피해사실이 확인된 가맹점주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맹점 대금지급 주기 단축, 결제대금 청구유예 등을 실시한다.

먼저 피해사실이 확인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가맹점 대금지급 주기를 1일 단축한다. 또 피해사실이 확인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 결제대금 청구유예, 모든 업종 2~6개월 무이자할부, 카드대출 상품 이용 시 최대 30% 대출금리 할인 등의 지원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피해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삼성카드 전체 이용자에게 병원과 약국에서 2~3개월, 종합병원 2~5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아울러 생활밀착업종인 할인점, 안경, 학원 등에서는 2~3개월, 의류는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한편 삼성카드는 중소·영세 가맹점 대상 빅데이터 기반 상생 마케팅 플랫폼인 링크 비즈파트너를 통해 가맹점주의 마케팅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