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예비후보 2000명 돌파… 평균 경쟁률 8대 1
21대 총선 예비후보 2000명 돌파… 평균 경쟁률 8대 1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02.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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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대 1로 경쟁 가장 치열… 전남, 5.6대 1 최저 경쟁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를 71일 앞둔 4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한 학원가에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안양시 동안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선거권 연령 18세 변경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를 71일 앞둔 4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한 학원가에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안양시 동안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선거권 연령 18세 변경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가 2000명을 돌파했다.

4일 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를 기준으로 4·15 총선 예비후보 등록자는 총 2001명으로 전국 평균 경쟁률은 7.9대 1을 보이고 있다. 당초 등록한 예비후보는 2022명이었지만, 21명이 사퇴했다.

지역별로 △서울 403명 △부산 136명 △대구 104명 △인천 101명 △광주 51명 △대전 78명 △울산 47명 △세종 36명 △경기 449명 △강원 61명 △충북 66명 △충남 68명 △전북 49명 △전남 56명 △경북 126명 △경남 148명 △제주 22명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로 36대 1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곳은 전남으로 5.6대 1이다.

bigst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