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농업인 산재보험 2020년 개정 출시
NH농협생명, 농업인 산재보험 2020년 개정 출시
  • 김현진 기자
  • 승인 2020.02.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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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은 도수치료, 주사료, MRI 등 3대 비급여 부분까지 보장을 확대한 '농(임)업인NH안전보험'의 2020년 개정상품을 지난 3일 출시했다.(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도수치료, 주사료, MRI 등 3대 비급여 부분까지 보장을 확대한 '농(임)업인NH안전보험'의 2020년 개정상품을 지난 3일 출시했다.(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농업인을 위한 ‘농(임)업인NH안전보험’의 2020년 개정상품이 지난 3일 전국 농·축협과 온라인을 통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와 농작업 관련 질병을 보상해 조속한 영농 부귀를 돕기 위한 정책보험으로 만 15세부터 최대 84세까지의 농업인 대상 상품이다. 전국 농·축협 방문 가입 시 정부에서 보험료의 50%(영세농업인의 경우 70% 지원)를, 각 지자체와 농·축협에서도 보험료를 지원해 실제 농업인 부담률은 20% 전후다.

이번에 상품이 개정됨에 따라 △도수치료 △주사료 △자기공명영상(MRI) 등 3대 비급여 부분까지 보장이 확대됐다. 보장한도는 각각 350만 원, 250만 원, 300만 원이며 보장횟수는 각각 50회, 50회, 무제한이다.

또 특약을 통해 농(임)업인 교통재해 사망 및 재해 골절도 보장한다. 이 상품은 연 보험료 4500원으로 교통재해 사망 시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고 ‘농(임)업인재해골절특약’은 연 보험료 5300원으로 재해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재해 골절 발생 시 골절 1회당 10만 원을 보장한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는 “NH농협생명은 국내 유일의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로서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농업인을 위한 정책보험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작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상품 보장 확대 및 가입 편의성 개선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