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오는 4월 개장을 앞둔 의성 펫월드에서 다음달 11일까지 ‘문제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의성 펫월드는 단북면 노연리의 국민체육센터와 인접 지역에 위치해 펫 가족과 일반인들 모두 즐길 수 있는 △실내.외 도그런 △수영장 △캠핑장 △펫 레스토랑 △야외쉼터 △체험공간 등을 갖춘 복합테마 공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제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가족을 위해 마련했으며, 참여 시 전문강사를 통한 체계적인 교정이 이뤄지게 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펫월드에 사전연락 후 참석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문제 반려견의 행동교정에 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의성군은 반려가족들이 사랑하는 반려견과의 행복한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당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반려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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