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경기 양주시 송암천문대에서 관내 초등남학생과 아빠가 함께 하는 ‘부자(父子)캠프’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캠프에는 아빠와 아들 9가족이 참여해 국내기술로 제작된 600mm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면서 우주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천체과학을 접하는 흥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들과 함께 캠프에 참여한 이용철(51세·공무원) 씨는 “아들과 함께 우주를 보면서 스스럼없이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며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