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LINC+ 사업단, 신재생에너지 교육
전북대 LINC+ 사업단, 신재생에너지 교육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0.02.0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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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대학교 LINC+ 사업단)
(사진=전북대학교 LINC+ 사업단)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이 ‘E.A.T.(E에너지, A농식품, T전통문화) 교육인증제’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현장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E.A.T. 교육인증제는 학생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특화분야에서 추구하는 전문지식 및 실무능력 향상을 돋는 프로그램이다.

5일까지 2박3일 일정인 이번 교육은 기계시스템공학과와 전기공학과, 신소재공학부 등 2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일원 탐방을 일정으로 맞춤형 교육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제주도 ‘SK D&D 가시리 풍력발전소’에서 풍력 발전 예측의 필요성과 ESS 에너지 저장장치 이해를 돋는 교육을 받았다.

한전 서제주 변환소를 찾아 직류송전과 HVDC에 관련된 시설을 견학하고 가파도 풍력단지도 방문했다.

동부 풍력 발전소와 김녕 풍력발전소에서는 산업현장 안내를 통한 발전기 시스템 관련 데이터 관리 및 상황 감시 관리 등의 교육과정이 이뤄졌다.

유건원 항공우주공학과 학생은“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기관을 탐방함으로써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고 지식을 습득해 진로·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탐색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며 “산업체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LINC+사업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