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19 회계연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실적 우수기관 시상
보령시, 2019 회계연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실적 우수기관 시상
  • 박상진 기자
  • 승인 2020.02.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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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4일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9 회계연도 지방세 체납액 정리 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읍·면·동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우수기관 시상은 지난해 시 전체 이월체납액 62억4200만원 중 31억4600만원을 징수해 목표액인 24억9600만원 대비 126%인 6억5000만원을 초과 달성함에 따라 그동안 읍·면·동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에 대천1동(징수율 59.63%) △우수에 청라면(59.42%)과 대천4동(53.09%) △장려에 대천2동 등 6개 부서가 선정됐으며 대천1동은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지방세 체납액 정리 최고의 기관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천1동을 비롯한 6개 부서가 징수율 50%를 넘겼고 대부분의 읍·면·동도 40% 이상을 징수하는 등 지난해 시가 2019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충남도 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신기철 시 세무과장은 “시는 앞으로도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체납세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방세 자진납부 풍토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