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종근당바이오에 대해 계열사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4만2100원을 제시했다.

4일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 증가는 계열사향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매출 증가로 인해 기존 API사업의 선진국향 매출비중 증가했”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계열사로부터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외주생산 물량을 추가적으로 받아오며 프로바이오틱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9% 늘어난 35억원을 시현했다”라면서 “영업이익 또한 수익성 높은 프로바이오틱스 매출 비중 증가 및 기존 API원료의 ASP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40.2% 늘어난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분석했다.

올해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2020년 실적은 계열사 향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분말 및 패키징 매출액이 전사적 외형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며 “안산공장에 프로바이오틱스 전용 생산라인을 증설 중, 완공 시 연간 300억원 규모의 원료 및 완제품 생산라인을 갖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계열사의 ‘락토핏’ 매출액은 연간 약 120%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어, 종근당바이오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포장사업 동반성장 예상된다”며 “올해 프로바이오틱스 예상 매출액 은 전년 동기 대비 155.6% 증가한 268억원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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