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공관위, 황교안 종로 출마 등 5일 재논의
한국당 공관위, 황교안 종로 출마 등 5일 재논의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02.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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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공관위원장 "컷오프 기준도 정리하기로"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가운데), 박완수 사무총장(왼쪽), 이석연 위원 등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가운데), 박완수 사무총장(왼쪽), 이석연 위원 등이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황교안 대표의 서울 종로 출마와 컷오프(공직후보자추천 배제) 기준 등을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공모 마감일인 5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실시한 공관위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수요일에 본격적으로 하나하나 정리하는 방향으로 얘기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최근 관심이 집중된 김무성 의원의 호남 출마설에 대해선 "전혀 아니다"며 권역별 컷오프와 황 대표의 종로 출마 논의에 대해서는 "이날 결론을 내리는 방향으로 얘기됐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현역 의원 컷오프를 위한 여론조사 등에 "당연히 (여론조사 문항 등은) 논의해야 한다"며 "다만 오늘은 (여론조사 관련) 얘기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bigst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