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안전정보센터, 2019년 연간 운영성과 공개
동해시 안전정보센터, 2019년 연간 운영성과 공개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0.02.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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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범죄예방 및 안전대응 등 시민의 안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동해시 안전정보센터의 2019년 연간 운영성과를 3일 발표했다.

 동해시 안전정보센터는 작년 한해 범죄, 청소년 비위, 재난재해관리, 안전대응 등 255여건의 각종 사건·사고를 경찰서 및 소방관서와 연계해 사전예방 했다.

현수막 및 시설물 파손, 차량·보행 불편신고 등 60건의 시민불편 요소를 해당부서에 통보하여 해결하는 등 화재·침수 등 사회적 재난·재해 예방 활동에 큰 역할을 했다.

또 수사기관에 범죄수사용 영상정보자료 658건을 제공하여 범죄자 검거율을 제고하고, 236건의 긴급대응기관 간 스마트 도시안전망(CCTV)영상 공유로 신속하게 조기 대응했다.

특히 올해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CCTV범죄취약지를 도출하여 도시안전망 CCTV를 구축할 예정으로 재난·사고·범죄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권순찬 안전과장은 “올해에도 CCTV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어린이, 여성, 노인보호 등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도시안전을 위한 스마트 경쟁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 안정정보센터는 지난해 특교세 5억원 등 총 1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망상 추암 등 5개 해변에 AI기반 해변 안전감시 지능형 CCTV 29대를 설치하는 등 76대를 신규 설치해 총 892대의 CCTV와 195대의 안심비상벨을 관리,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