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드림스타트, 지역 30개 후원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문경시 드림스타트, 지역 30개 후원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0.02.0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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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업체에서 학원비 등을 5~43%까지 후원하기로 협약
문경시 드림스타트, 지역 30개 후원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
문경시 드림스타트, 지역 30개 후원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

경북 문경시는 지난 1월 31일 드림스타트에서 문경시 학원연합회 등 30개 후원업체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 계층 아동의 학습부진에 따른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아동의 건강, 복지, 보육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후원업체는 문경시학원연합회, 문경시안경사협회, 한국목욕업중앙회 문경시지부, 학습지(구몬, 대교, 웅진, 재능), 뚜레쥬르 문경중앙점, 베스킨라빈스31 문경모전점으로 각 업체에서 학원비 등을 5~43%까지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또,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목욕서비스 및 학습지, 안경, 생일케이크 지원을 받고, 전문 학원의 연계를 통해 기초학습과 특기적성 교육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여성청소년과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역사회의 후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후원과 협력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