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2일 감염증 대응 전문가들과 대응책을 논의한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여민1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감염병 전문가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다. 

당초 예정에 없던 일정이었으나 문 대통령과 청와대가 신종코로나를 1순위 현안으로 두고 총력 대응에 나서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의료계와 학계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방안 및 정부의 방역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 대응 확대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한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김가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