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차 미분양관리지역에 '대구 서구·충북 증평' 추가
41차 미분양관리지역에 '대구 서구·충북 증평' 추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20.02.0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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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전북 군산'은 제외…전국 총 36곳 지정

제4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전국 총 36곳이 지정됐다. 대구 서구와 충북 증평이 새로 포함되고, 경기 이천과 전북 군산은 제외됐다.

1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사장 이재광)에 따르면, HUG는 지난달 31일 제41차 미분양관리지역을 발표했다.

41차 미분양관리지역에는 대구시 서구와 충북 증평군이 추가됐으며, 지난 40차 지역 중 경기 이천시와 전북 군산시는 이번에 제외됐다.

이로써 미분양관리지역은 수도권 6곳과 지방 30곳으로, 전국 총 36곳이 대상에 포함됐다.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 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1964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4만7797호의 약 67%를 차지한다.

제41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현황. (자료=HUG)
제41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 현황. (자료=HUG)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