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향교 2020년 경자년 도배례가 1일 오전 11시30분 홍천향교 충효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유도회 및 여성유도회 주관으로 엄봉선 청년유도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식순에 따라 문묘향배를 올리고 원로들에 대해 최수옥 전교 수석장의 예를 시작으로 “강령하십시요”로 상석·원로 기관 단체장에 대한 예를 올렸다.

이어 허필홍 홍천군수, 김재근 군의장, 박주선 문화원장, 최이경 군의원, 신영재도의원, 한기호 자유한국당 홍천·철원위원장, 박정균 NH농협군지부장, 김동성 교육과장, 김화자 여협회장, 김기중 홍천예총회장 및 최수옥 전교, 안상호 유도회장, 이규대 청년유도회장, 김정숙 여성유도회장, 상임위원 등 유림 200여명이 참석해 고광환 원로의 덕담과 허필홍 군수의 덕감이 이어졌다.

허필홍 군수는 “올해는 군정의 사자성어는 '동심동덕( 同心同德 )'으로 같은 목표 그 뜻을 달성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 한다는 의미로 철도유치 비롯한 홍천군의 숙원사업이 해결되도록 마음과 뜻을 함께 모아 이루워 지도록 노력 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재근 군의장은 “도배례를 통해 홍천군 유림의 건강과 청년, 여성 유도회에 감사드리며 최근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특별히 유념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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