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일제점검 완료
강원도,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 일제점검 완료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0.01.31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는 2019년 11월 1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0주간 도내 등록 또는 허가된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에 대해 시설·인력 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일제점검해 5개소, 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동물보호법 제38조의 2(영업자에 대한 점검 등)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점검하는 것으로, 동물생산업소 등 471개소를 점검, 동물생산업소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인 개체관리카드 미작성 4건, 동물판매업소의 등록 후 미영업 1건의 세부 위반사항을 적발해 반려동물관련 영업에 경각심을 부여했다.

또 영업장내 청소 및 소독, 기록 관리 미흡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계도하고, 이행여부를 시·군에서 수시로 확인토록 조치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주기적으로 영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시설 및 환경 등을 개선함으로써 건전한 반려동물 산업과 문화 환경을 조기에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면서 "관련 영업자는 법적 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