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의회는 강승수 운영위원회위원장이 최근 경기도 과천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소비자평가 우수대상 시상식’에서 인물부문 ‘지방의회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2020 대한민국소비자평가 우수대상’은 국내 소비자들의 엄격한 평가와 통계자료,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소비자 고객서비스 활동과 소비자 중심의 사회건설에 이바지한 인물·기관·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소비자저널협동조합, (사)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에서 주관하고 창업경영포럼, (사)한국기업평가원, 대한미래원 등에서 주최·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소비자평가 우수대상은 강승수 위원장이 직접 수상응모를 해 지방의회를 대표해 선정됐다. 자유한국당 김한표 국회의원, 대안신당 최경환 국회의원 그리고 고윤환 문경시장, 김병수 울릉군수 등과 함께 수상했다.

강 위원장은 지역농산물 판매활성화와 소상공인·전통시장 품질보증체계 구축 등 소비자 중심의 유통시스템 개선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은 물론 고아생활체육센터(수영장), 고아 소도읍 육성사업, 고아 인노천 하천정비사업 등 지역의 정주여건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 위원장은 고아읍을 지역구로 활동하는 3선 의원으로 시의 현안사항에 대해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선도적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강승수 위원장은 “시민의 뜻에 따라 일꾼의 역할에만 충실히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 및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행복증진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이승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