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中 '우한 폐렴' 피해지역 10억원 지원
포스코, 中 '우한 폐렴' 피해지역 10억원 지원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1.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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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손소독제 등 구호물품 전달
(사진=신아일보 DB)
(사진=신아일보 DB)

포스코는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일명 우한폐렴)의 확산 방지와 현지 주민 건강을 위해 600만위안(약 10억원) 규모의 구호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포스코는 마스크, 손 소독제 등 구호 물품 조달이 어려운 현지 여건을 고려해 한국에서 구호 물품을 최대한 확보한 뒤 피해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포스코뿐만 아니라 중국 지역 내 법인 등이 함께 이번 모금 마련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글로벌 모범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