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 ‘최우수 S등급’ 획득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 ‘최우수 S등급’ 획득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1.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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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구미병원 전경(사진=순천향구미병원)
순천향구미병원 전경. (사진=순천향구미병원)

경북 구미시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19년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에 따르면 운영기간이 1년 이상인 전국 212개 특수건강진단기관을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의 관리 △결과 및 판정 등에 대한 신뢰성 △장비보유 현황 및 유지관리의 적정성 △사후 관리의 절차 및 관리 등 4개분야 73개 항목 및 행정처분 이력 등에 대해 평가했다.

그 결과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2019년에도 S등급을 받아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3회 연속 최우수 S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특수건강진단은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에게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진단이다. 

고용노동부는 특수건강진단 수준의 향상을 위해 2년 마다 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임한혁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은 “앞으로도 사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포괄적인 서비스제공으로 근로자의 건강을 책임지고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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