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60포인트(0.59%) 오른 2160.60으로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소폭 상승하며 출발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3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현재 국내 7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국내 증시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아직 미지수다.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2포인트(0.30%) 상승한 2154.52을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2억원, 253억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459억원어치 순매도 했다.

산업별로는 종이목재(+2.42%), 의료정밀(+1.8%), 운수창고(+1.24%)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비스업(-0.38%), 서비스업(-0.3%), 운수장비(-0.28%) 등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9포인트(0.70%) 상승한 660.98으로 개장했다.

같은 시간 지수는 전장보다 5.90포인트(0.90%) 오른 662.29를 기록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은 개인이 528억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7억원, 317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산업별로는 유통(+1.88%), 기타 제조(+1.7%), 소프트웨어(+1.55%) 등이 모두 상승하고 있으며, 일반전기전자(-1.41%)만이 하락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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