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위촉된 강사 40명은 대전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올 한해 동안 효문화와 관련된 동화 구연 및 인문학(시, 역사) 강좌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문용훈원장은 "요즘 학생들 눈 높이에 맞게 가정에서, 학교에서 쉽게 실천 할 수 있는 효 문화교육 내용으로 구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2019년도에 실시한 실적으로는 초등학교 389회, 중학교 252회, 고등학교 130회 총 780회에 2만4630명이 효문화 강의를 수강했으며, 평가 또한 5점 만점에 4.5를 기록해 자칫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효문화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한국효문화진흥원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안내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한국효문화진흥원은 대전문화재단과 함께‘중학생 문화재 탐방 및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각 학교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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