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임기 시작 후 사업장·농가 잇달아 방문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면서 축산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30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김태환 대표는 이달 7일부터 29일까지 축산물공판장과 축산연구원, 농협사료공장, 목우촌 등 10여개가 넘는 전국의 농협 축산경제 사업장을 돌며 현장경영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또, 친환경 우수 축산농가 등을 방문해 퇴비 부숙도와 가축질병 방역, 축사 악취 등에 대한 대안 찾기에도 적극 나섰다.
김 대표는 방문한 축산 현장마다 “축산농가가 없는 농협 축산경제는 존재할 수 없다”며 “친환경·지속가능한 축산으로의 패러다임을 변화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앞으로도 축산현장을 지속 방문하면서 임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축산업계 애로를 해결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는 올해 3선 연임을 통해 농협 축산경제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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