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스토브리그' 굿즈 판매
SK스토아 '스토브리그' 굿즈 판매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1.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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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판매 물량 5분 만에 완판…"시그니처 제품 지속 개발"
SK스토아가 드라마 '스토브리그' 굿즈를 판매한다.(이미지=SK스토아)
SK스토아가 드라마 '스토브리그' 굿즈를 판매한다.(이미지=SK스토아)

SK스토아(대표 윤석암)는 오는 31일부터 모바일 앱 ‘SBS 픽(Pick)’ 페이지를 통해 단독으로 인기드라마 ‘스토브리그’ 굿즈(goods; 기념품) 2차 판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SK스토아가 단독으로 지난 21일에 판매한 굿즈 1차 물량은 판매 5분 만에 완판됐다.

SK스토아는 ‘스토브리그’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팬덤’이라는 소비 트렌드까지 반영돼 완판에 이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번처럼 드라마에서 등장한 소품을 굿즈로 제작해 판매하는 사례는 SK스토아가 처음이다.

그간 굿즈라고 하면 특정 연예인이나 영화 등의 팬을 대상으로 디자인한 기획 상품이 주를 이뤘지만, 이젠 예능과 드라마에서도 관련 굿즈가 나오면서 콘텐츠 산업 전반으로 퍼지고 있다.

SK스토아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2차 굿즈 판매를 기획했으며 드림즈 유니폼, 야구모자, 키링 등을 순차적으로 입고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SK스토아는 오는 1월31일 드림즈 ‘머그컵’과 2월4일 15인의 유니폼, 모자 등을 각각 판매한다

김형준 커머스사업2그룹장은 “지난 21일 1차 판매 이후 많은 고객들에게 화자가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의가 들어와 2차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SBS픽의 다양한 기획상품 뿐만 아니라 SK스토아에서만 살 수 있는 시그니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