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기초생활자등 80명 이달부터 시행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임산부와 영유아들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군에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올바른 영양관리 및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다문화가정을 우선 순위로 영아 25명, 유아 43명, 임부 3명, 출산 수유부 9명 등 80명을 선정해 개인에 맞는 특정 식품을 패키지로 구성하여 해당 가정으로 배달 제공하게 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군민의 건강을 태아의 단계부터 관리하여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평생건강관리형 영양지원 제도이며, 건강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가진 군민에 대해 부족한 필수 영양소를 특정식품의 형태로 지원하여 그 위험인자를 감소시키거나 제거하여 건강을 증진시키고자하는 공공보건향상차원의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기초생활수급권자, 다문화가정의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상태 및 빈혈 등의 개선으로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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