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택 진주 을 예비후보 "남부내륙철도 노선변경 절대 안돼"
권진택 진주 을 예비후보 "남부내륙철도 노선변경 절대 안돼"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1.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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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택 예비후보
권진택 예비후보

권진택 (자유한국당, 진주시 을) 예비후보는 30일 창원시의 남부내륙철도 노선변경 건의 사실과 관련해 “창원시는 국토부 건의를 즉각 철회하고 서부경남 및 남부경남 주민에게 사죄하라” 고 요구했다.

권 예비후보는 “창원시의 남부내륙철도 노선변경은 2006년 혁신도시를 쪼개 준혁신도시를 건설하자는 주장처럼 절대 있을 수도 될 수도 없는 일"이라며 창원시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권 예비후보는 “김천-진주 간 남부내륙철도건설에 대한 각 당의 공약은 이미 이명박 전.대통령 시절에 국토부에서 확정된 사안임에도, 수년이 지나 총선을 앞두고 노선을 변경을 요구하는 것은 전형적인 포퓰리즘 형태"이라고 규탄했다.

이어 “ 서울-진주간 시간 단축을 위해 복선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요구가 강한 상황에서 오히려 노선 변경을 주장해 이슈를 흐리는 것은 서부경남 및 남부경남의 주민을 무시하는 있을 수 없는 형태이다” 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창원시의 주장이 철회될 때 까지 서부경남지역의 시민사회단체, 정치권과 연대해 주민의 염원대로 원안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저 권진택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