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수리시설개보수 국비 194억원 확보
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수리시설개보수 국비 194억원 확보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1.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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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2개소, 배수장 1개소, 용·배수로 8844m 보수
배수장 펌프 3대 교체 및 제진기 설치사진/ 한국농어촌공사진주산청지사
배수장 펌프 3대 교체 및 제진기 설치사진/ 한국농어촌공사진주산청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는 올해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신규지구 4개소에 대해 국비 194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노후화 된 배수장 및 재해위험이 있는 저수지, 용·배수로 등을 본연의 기능회복을 위해 보수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전액 국비를 투입한다.

이번 사업비 확보는 지역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자체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사업 필요성을 건의해 확정됐다.

세부 추진계획은 농작물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장(신당배수장) 보강분야에 55억 원, 노후저수지(응석, 대천저수지)등을 보강하는 분야에 99억 원, 누수 및 파손된 용배수로(원내지구) 보수분야에 40억 원을 투입해 개보수사업을 시행한다.

향후 4년에 걸쳐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조기에 사업을 착수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강동화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장은 “이번 신규 4지구를 포함해 총 7지구에 28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후시설물 개보수 등을 적극 추진해 농작물 침수피해 방지 및 안정적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