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2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견본주택을 다음 달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아파트 5개 동, 전용면적 84~175㎡ 1205세대와 오피스텔 1개 동 전용면적 59㎡ 320실 등 총 15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84㎡A 396세대 △84㎡B 108세대 △102㎡ 288세대 △120㎡ 396세대 △157㎡A 9세대 △157㎡B 1세대 △157㎡C 1세대 △175㎡A 4세대 △175㎡B 2세대 등이다. 오피스텔은 △59㎡A 274실 △59㎡B 46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가까우며, 제2·3경인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대교 등을 통해 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오는 2026년 송도 내부순환 트램 노선도 인근에 개통할 예정이다.
교육 시설로는 채드윅 송도국제대학교와 포스코 자율형사립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인근에 있다.
생활 인프라로는 코스트코를 비롯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예정) △스타필드(예정) 등이 가까이 조성돼 있다.
이와 함께 송도 6·8공구에 조성되는 워터프론트 호수를 마주하고 있어 녹지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송도달빛축제공원과 송도도그파크도 인근에 있다.
단지 내에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52층 높이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스크린골프장 △스크린볼링장 △피트니스센터 △게임룸 △탁구장 △사우나 △GX룸 △독서실 △스터디룸 △맘스카페 △미팅룸 △H 아이숲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세대에는 힐스테이트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하이오티가 적용돼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가스, 난방 등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미세먼지에 대비해 HEPA필터가 장착된 바닥열교환 환기유니트도 설치될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송도의 다양한 개발호재 수혜가 기대되고 정부 비규제지역에 따라 전매기간도 6개월로 짧은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하모니로 177번길 17에 개관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