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완 변호사, ‘민선 1기 안산시체육회장’ 출마 선언
배정완 변호사, ‘민선 1기 안산시체육회장’ 출마 선언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0.01.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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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완 변호사가 안산시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배정완 후보)
배정완 변호사가 안산시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배정완 후보)

배정완 변호사가 29일 오전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 기자실에서 민선 1기 안산시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그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함께 스포츠와 삶이 공존하는 안산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배 후보는 “안산시체육회가 민선체육회장 시절에 걸맞는 독립적인 체육단체가 되기 위해서는 재정자립과 법인화, 체육시설의 확장 및 운영권확보, 종목단체 간 건전한 교류와 단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육특기자의 발굴과 육성지원, 다양한 체육정책의 개발, 전국규모의 각종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안산경제 활성화 등 이를 위한 체육회장 역할로는 저 배정완이 적임자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7기 안산시장직 인수위원장을 지낸 사람으로 안산시와 시의회의 협조를 잘 이루어 낼 수 있고, 변호사로서의 경륜 등을 바탕으로 정치적 중립 위치에서 체육발전을 이끌어 낼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배 후보의 종목단체 등 각계각층의 체육인의 의견을 수렴한 안산시체육발전 공약 가운데 중·장기비전으로 안산시 체육회의 법정법인화, 안산시 체육회관 건립을 제시했다.

또한, 단기비전으로는 종목단체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확대,  동체육회 위상 제고, 학교체육육성, 체육시설 확충 및 보완을 제시하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15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배 후보는 현직 변호사로 1991년부터 안산에 거주하며 안산시 생활체육 테니스협회장, 안산YMCA 이사와 사회체육위원장을 역임하며 프로구단 유치 등 안산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민선 7기 안산시장 인수인원장을 역임하며 윤화섭 시장과 함께 민선7기 생생 도시 안산의 청사진을 제시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