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8일 스타컨벤션웨딩에서 ‘2020 영천여성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희망찬 새해 출발을 위한 도약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영천여성 신년인사회는 여성단체와 함께 희망을 담은 새해 덕담을 나누는 자리로 최기문 시장 내외, 이만희 국회의원 내외, 박종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 220여명이 참석했다.

꿈두드림 사물단의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신년인사,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전달, 인구결의문 채택, 새해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 및 축배 순으로 진행했으며, 당일 ‘사랑의 전(情) 모으기’ 행사로 모아진 수건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민순남 회장은 “올 한 해도 여성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인구늘리기에 적극 참여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영천, 위대한 영천을 만들어 가는 데 영천여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올 한해도 영천 여성지도자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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