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2020년을 지역경기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아, 총 20회에 걸쳐 지역경기 활성화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화폐 사용 촉진과 365세이프타운 입장료 환원 정책 홍보 등을 위해 민간주도 캠페인 행사를 개최, 지역 공동체 결속 및 범시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마케팅전담TF팀을 중심으로 365세이프타운,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 8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 공무원과 사회단체, 시장조합, 상인회가 행사를 함께하고 황지연못과 중앙로를 비롯해 태백역과 전통시장 일원을 순회하며 6월까지 오프라인 홍보를 집중 실시하고, SNS 카드뉴스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 실시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경자년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에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며, 2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안전에 대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365세이프타운과 지역 내 소비 증가와 선순환 유도로 지역경기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는 태백사랑 상품권 이용을 적극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지난 1월 10일부터 365세이프타운 입장권 구매 시 2만원을 지역화폐로 즉시 환급하고 있다. 3월부터는 카드형 지역화폐를 신규 도입해 충전 시 최대 10%를 추가 지급하는 등 공격적 마케팅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