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도시 만든다"…광진구, 치수·하수 사업 앞당겨 추진
"안전한 도시 만든다"…광진구, 치수·하수 사업 앞당겨 추진
  • 김두평 기자
  • 승인 2020.01.2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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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양3동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모습. (사진=광진구)
지난해 자양3동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 모습. (사진=광진구)

서울 광진구가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하수관로를 정비해 수해를 사전 예방하고자‘치수·하수사업 조기 발주’를 추진한다.

2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치수·하수 사업은 하수관로 개량 및 보수보강 등 총 19건으로 약 17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사업 구간은 총 11.3km이다.

이를 위해 구는 1월 중 현장조사 및 발주 내역서를 작성하였으며, 2월에 계약심사 진행 후 3월 중에 발주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예산의 60%를 상반기 중 집행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아차산로, 영화사로 등 하수관로 개량공사 △구의강변로, 광나루로 등 하수암거 보수보강 공사 △뚝섬로56길 하수관로 보수보강 공사 △강변역(동서울터미널) 일대 하수관로 보강공사 △관내 하수시설물 유지보수 공사 △광장1수문, 중곡1,2수문 보수보강 공사 등 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치수·하수 사업 등 구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에 대해 조속히 공사를 발주해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구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