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군, ‘2020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사업’ 실시
밀양군, ‘2020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사업’ 실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0.01.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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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28일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보급사업 접수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밀양보건소 구강보건실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한다.

접수대상은 관내 거주 만65세 이상 틀니·임플란트가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가 1순위로 지원받으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중 중증장애인이거나 만60세 이상인 어르신이 2순위로 지원받는다.

지원내용은 틀니(전부·부분), 임플란트(평생 1인당 2개)시술비 및 사후관리비 본인부담금이며 관내 협의된 치과 의료기관에서 시술하고 틀니 완료 후 시술비를 시술기관으로 지원한다.

박태식 보건위생과장은 “치아결손으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틀니 및 임플란트 보급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